코로나 때문에 일반여행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못했는데 오랜만에 힐링하려고 오사카 2박3일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첫째 날
비행기 연착으로 도톤보리에 저녁 7시 15분에 도착하자 바로 저녁식사 예약한 도톤보리 맛집 야키니쿠 전문식당 미야비로 향했습니다.
미야비에서 MIYABI모듬, 제비추리사이콜로스테이크, 구운야채모듬, 김치모듬, 계란밥, 비빔밥, 깻잎주먹밥과 맥주와 아츠칸를 먹었습니다. 고기가 부드럽고 달콤함에 반하였고 한국 입맛에 맞게 김치모듬(깍두기, 오이김치, 김치)과 함께 먹으니 느낌함도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술과 고기로 배를 채우고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거리를 돌아다니며 돈키호테와 만두 맛집 HORAI 551에서 만두 포장하고 호텔 근처 7 일레븐에서 술을 사가지고 호텔에서 오사카 첫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젊은이들의 유행 상점 등의 번화가 신사이바시. 먹거리, 유행 패션의 거리로 유명한 도톤보리는 에비스바시에서부터 북쪽으로 이어지는 아케이드 상점가로 전통 있는 음식점과 잡화점 등이 혼재하는 오사카 대표적인 관광지입니다.
둘째 날
아침 호텔식 우동으로 가볍게 속 풀고 둘째 날 일정을 소화하려고 8시 출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교토의 대표 관광지로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엔친쇼닌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천수관음을 모시고 있으며, 짙푸른 녹음과 새빨간 단풍 등 교토의 아름다운 사계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
후시미 이나리 신사
일본 각지에 있는 3만 개의 이나리신사의 총 본궁입니다. 빨간 토리이가 많이 늘어져있어서 영화 촬영 배경에도 쓰였습니다.
치쿠린
아라시야마에 있는 대나무숲, 일본 신화의 태양신 아마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신사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오카메이시라는 바위가 있어, 그 바위를 만지며 소원을 빌면 1년 안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노노미야 신사
아라시야마에 있는 사랑과 관련된 신사 사랑과 관련된 신이 있어 일본의 많은 여성들과 연인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신사 내에 신석이 있으며, 소원을 빌면서 신석을 만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도게츠교
아라시야마를 갈 때 건너는 다리로 달이 건넌다는 낭만적인 이름에 비해 다리 자체는 큰 볼거리는 아니지만, 아름다운 아라시야마의 산과 강, 자연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모자이크 거리
고베항에 있는 쇼핑몰 JR고베 역 주변은 일본에서 제2의 무역항 고베 항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베 해변지역이라고도 합니다. 역에서 가까운 고베 하버랜드는 쇼핑과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가게 외에 나이트 스포트가 충실, 유원지 등의 오락시설도 있기 때문에 밤낮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호텔에서 서비스로 주는 요나키소바(9시 30분~ 10시 30분)는 덜 익은 라면 맛인데 국물은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어서 맛있게 먹고 식당에서 마지막 아사이 캔 맥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마지막 날 호텔에서 간단한 뷔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8시 출발!
오사카성 오사카의 랜드마크
최초로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세운성으로, 온통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사슴공원
사슴이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나라의 대표 공원 사슴과 사람이 함께 거니는 곳, 나라공원 나라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사슴입니다. 사슴은 현재 천연기념물로 보호되고 있고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한 신이 사슴을 타고 나라로 왔다는 전설이 내려오면서, 사슴이 나라의 마스코트가 되었습니다. 긴테츠나라역에서 내려서 걷다 보면 쉽게 사슴을 찾을 수 있고 나라 공원을 중심으로 1,000마리가 넘는 사슴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도다이지
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사찰, 동대사 동대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로 지어진 사찰로, 화엄종의 대본산입니다. 중심에 자리 잡은 금당의 높이는 47.5m나 되고, 내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로자나불상도 위치해 있습니다.
오사카 마지막 점심 도리나베 정식 닭고기 요리인데 정갈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여기에 한국의 맛 볶음 고추장을 같이 먹으면 개운한 한국맛이 납니다. 일본여행할 때는 볶음 고추장을 꼭 챙겨서 식사할 때 같이 곁들이면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이렇게 오사카 2박 3일 일정을 마쳤습니다.